<앵커 트>
국내산 계란이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수출됩니다.
싱가포르는 세계 식자재 시장의 진출 관문으로 통하는 나라여서 우리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식품 바이어들이 국내 양계농장을 찾아와 시설 등을 살펴봅니다.
첨단설비를 통해 계란이 위생처리되는 과정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인터뷰>코 춘 캇(싱가포르 바이어) : "자외선 살균처리 등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술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싱가포르 정부가 한국 계란의 수입 허가를 내려, 현지 바이어들이 구매 계약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겁니다.
다음달 초 1차로 수출되는 계란은 총 33만 개로 싱가포르 연간 계란 소비량의 2% 정도입니다.
양계업계는 향후 수출량을 연간 소비량의 2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산 계란보다 국내산 계란이 품질면에서 낫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한만응(농식품업체 대표) : "저희가 수출이 확대가 되면 연간 2천만 불 정도의, 단일품목으로, 수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경기도는 계란 외에도 과일, 인삼 등 국내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와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국내산 계란이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수출됩니다.
싱가포르는 세계 식자재 시장의 진출 관문으로 통하는 나라여서 우리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식품 바이어들이 국내 양계농장을 찾아와 시설 등을 살펴봅니다.
첨단설비를 통해 계란이 위생처리되는 과정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인터뷰>코 춘 캇(싱가포르 바이어) : "자외선 살균처리 등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술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싱가포르 정부가 한국 계란의 수입 허가를 내려, 현지 바이어들이 구매 계약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겁니다.
다음달 초 1차로 수출되는 계란은 총 33만 개로 싱가포르 연간 계란 소비량의 2% 정도입니다.
양계업계는 향후 수출량을 연간 소비량의 2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산 계란보다 국내산 계란이 품질면에서 낫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한만응(농식품업체 대표) : "저희가 수출이 확대가 되면 연간 2천만 불 정도의, 단일품목으로, 수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경기도는 계란 외에도 과일, 인삼 등 국내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와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싱가포르에 계란 첫 수출…농산품 해외진출 호재
-
- 입력 2010-08-27 19:27:09
<앵커 트>
국내산 계란이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수출됩니다.
싱가포르는 세계 식자재 시장의 진출 관문으로 통하는 나라여서 우리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 식품 바이어들이 국내 양계농장을 찾아와 시설 등을 살펴봅니다.
첨단설비를 통해 계란이 위생처리되는 과정을 꼼꼼히 점검합니다.
<인터뷰>코 춘 캇(싱가포르 바이어) : "자외선 살균처리 등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술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싱가포르 정부가 한국 계란의 수입 허가를 내려, 현지 바이어들이 구매 계약을 위해 우리나라에 온 겁니다.
다음달 초 1차로 수출되는 계란은 총 33만 개로 싱가포르 연간 계란 소비량의 2% 정도입니다.
양계업계는 향후 수출량을 연간 소비량의 2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산 계란보다 국내산 계란이 품질면에서 낫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한만응(농식품업체 대표) : "저희가 수출이 확대가 되면 연간 2천만 불 정도의, 단일품목으로, 수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경기도는 계란 외에도 과일, 인삼 등 국내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와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송형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