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캐피탈, 삼성화재에 완승 ‘이변’
입력 2010.08.29 (21:59)
수정 2010.08.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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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수원-IBK컵 대회에서 우리캐피탈이 전 대회 우승팀인 삼성화재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초반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터 최태웅이 떠난 삼성화재는 불안했습니다.
유광우와 신선호가 번갈아 지휘한 삼성화재의 공격에서 특유의 조직력과 날카로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반면, 우리캐피탈의 새 세터 송병일은 신명나는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세트 성공률에서도 우리캐피탈이 앞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가빈이 빠진 삼성화재는 박철우에 의존했습니다.
그 바람에 신영석 등 우리캐피탈 블로킹의 집중 견제를 받았습니다.
당황한 삼성화재는 특유의 조직력마저 흔들렸고, 신치용 감독은 고비였던 4세트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다양한 공격루트와 블로킹의 우위를 앞세운 우리캐피탈은 먼저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이기며 지난 대회 우승팀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희상(우리캐피탈 감독대행) : "주공격수 박철우 50%이상 막는 것을 목표로 했고, 수비를 잘해 좋은 결과 있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과 풀세트 접전끝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현대건설은 2패로 준결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프로배구 수원-IBK컵 대회에서 우리캐피탈이 전 대회 우승팀인 삼성화재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초반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터 최태웅이 떠난 삼성화재는 불안했습니다.
유광우와 신선호가 번갈아 지휘한 삼성화재의 공격에서 특유의 조직력과 날카로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반면, 우리캐피탈의 새 세터 송병일은 신명나는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세트 성공률에서도 우리캐피탈이 앞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가빈이 빠진 삼성화재는 박철우에 의존했습니다.
그 바람에 신영석 등 우리캐피탈 블로킹의 집중 견제를 받았습니다.
당황한 삼성화재는 특유의 조직력마저 흔들렸고, 신치용 감독은 고비였던 4세트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다양한 공격루트와 블로킹의 우위를 앞세운 우리캐피탈은 먼저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이기며 지난 대회 우승팀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희상(우리캐피탈 감독대행) : "주공격수 박철우 50%이상 막는 것을 목표로 했고, 수비를 잘해 좋은 결과 있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과 풀세트 접전끝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현대건설은 2패로 준결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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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캐피탈, 삼성화재에 완승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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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9 21:59:17
- 수정2010-08-29 22:10:51
![](/data/news/2010/08/29/_hTE.jpg)
<앵커 멘트>
프로배구 수원-IBK컵 대회에서 우리캐피탈이 전 대회 우승팀인 삼성화재에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초반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터 최태웅이 떠난 삼성화재는 불안했습니다.
유광우와 신선호가 번갈아 지휘한 삼성화재의 공격에서 특유의 조직력과 날카로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반면, 우리캐피탈의 새 세터 송병일은 신명나는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세트 성공률에서도 우리캐피탈이 앞섰습니다.
외국인 선수 가빈이 빠진 삼성화재는 박철우에 의존했습니다.
그 바람에 신영석 등 우리캐피탈 블로킹의 집중 견제를 받았습니다.
당황한 삼성화재는 특유의 조직력마저 흔들렸고, 신치용 감독은 고비였던 4세트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했습니다.
다양한 공격루트와 블로킹의 우위를 앞세운 우리캐피탈은 먼저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3세트를 이기며 지난 대회 우승팀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박희상(우리캐피탈 감독대행) : "주공격수 박철우 50%이상 막는 것을 목표로 했고, 수비를 잘해 좋은 결과 있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과 풀세트 접전끝에 첫 승을 올렸습니다.
현대건설은 2패로 준결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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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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