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이란전 투톱 ‘키 플레이어’

입력 2010.08.31 (22:11) 수정 2010.08.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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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이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오늘 입국한 이청용은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빨리 적응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에 이어 1년 3개월여 만의 재대결이 될 이란전.



조광래 감독은 이란과의 평가전을 사실상 아시안컵 모의고사로 삼고, 키 플레이어로 이청용을 꼽았습니다.



해외파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청용의 공격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입국한 이청용 역시 6년 전 중학생이던 자신을 프로 무대로 이끌었던 옛 은사 조 감독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청용(축구 국가대표):"조광래 감독이 어떤 스타일 추구하는지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고..."



이청용은 사상 처음으로 가동되는 박주영과의 투톱 전술 적응에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청용(축구 국가대표):"공격하는데 있어서 어느 포지션이든 상관없고, 걱정은 크게 되지 않고 재밌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나이지리아전에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합류하지 못했던 이청용.



조광래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에서 한층 더 커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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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이란전 투톱 ‘키 플레이어’
    • 입력 2010-08-31 22:11:34
    • 수정2010-08-31 22: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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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이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오늘 입국한 이청용은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빨리 적응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6월에 이어 1년 3개월여 만의 재대결이 될 이란전.

조광래 감독은 이란과의 평가전을 사실상 아시안컵 모의고사로 삼고, 키 플레이어로 이청용을 꼽았습니다.

해외파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이청용의 공격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입국한 이청용 역시 6년 전 중학생이던 자신을 프로 무대로 이끌었던 옛 은사 조 감독의 뜻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청용(축구 국가대표):"조광래 감독이 어떤 스타일 추구하는지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고..."

이청용은 사상 처음으로 가동되는 박주영과의 투톱 전술 적응에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이청용(축구 국가대표):"공격하는데 있어서 어느 포지션이든 상관없고, 걱정은 크게 되지 않고 재밌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나이지리아전에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합류하지 못했던 이청용.

조광래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에서 한층 더 커진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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