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두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이 어제,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율곡이이함'은 첫번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함께 해군 기동부대의 핵심전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속도 30노트로 기동하던 구축함의 함수에서 127mm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배수량 7천6백 톤, 3백 명이 탑승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두번째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입니다.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율곡이이함은 한꺼번에 천 개의 표적을 탐지해 이 가운데 20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손차수(해군 인수단장) : "세계 최고 수준의 구축함으로 뛰어난 대공 대함 대잠 능력을 갖춘 해상 기동 부대의 주력 전투함 역할을 할 것... "
지난 2006년 6월부터 시작된 4년 2개월의 공정에서 선체는 물론 수직발사대와 어뢰, 전자전 장비 등 다수의 무기체계가 국산화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백 여척의 이지스함 가운데 처음으로, 각 부분의 조립 공정에서부터 이지스 장비를 탑재해 함정 건조 능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율곡이이함의 인도로, 7천 7백톤급 이지스 구축함 2척을 확보한 해군은, 오는 2012년쯤 세번째 이지스함을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우리나라 두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이 어제,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율곡이이함'은 첫번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함께 해군 기동부대의 핵심전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속도 30노트로 기동하던 구축함의 함수에서 127mm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배수량 7천6백 톤, 3백 명이 탑승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두번째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입니다.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율곡이이함은 한꺼번에 천 개의 표적을 탐지해 이 가운데 20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손차수(해군 인수단장) : "세계 최고 수준의 구축함으로 뛰어난 대공 대함 대잠 능력을 갖춘 해상 기동 부대의 주력 전투함 역할을 할 것... "
지난 2006년 6월부터 시작된 4년 2개월의 공정에서 선체는 물론 수직발사대와 어뢰, 전자전 장비 등 다수의 무기체계가 국산화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백 여척의 이지스함 가운데 처음으로, 각 부분의 조립 공정에서부터 이지스 장비를 탑재해 함정 건조 능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율곡이이함의 인도로, 7천 7백톤급 이지스 구축함 2척을 확보한 해군은, 오는 2012년쯤 세번째 이지스함을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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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이지스함 ‘율곡이이함’ 인도
-
- 입력 2010-09-01 07:03:36
<앵커 멘트>
우리나라 두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이 어제, 해군에 인도됐습니다.
'율곡이이함'은 첫번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함께 해군 기동부대의 핵심전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대 속도 30노트로 기동하던 구축함의 함수에서 127mm 함포가 불을 뿜습니다.
배수량 7천6백 톤, 3백 명이 탑승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두번째 이지스 구축함 '율곡이이함'입니다.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율곡이이함은 한꺼번에 천 개의 표적을 탐지해 이 가운데 20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손차수(해군 인수단장) : "세계 최고 수준의 구축함으로 뛰어난 대공 대함 대잠 능력을 갖춘 해상 기동 부대의 주력 전투함 역할을 할 것... "
지난 2006년 6월부터 시작된 4년 2개월의 공정에서 선체는 물론 수직발사대와 어뢰, 전자전 장비 등 다수의 무기체계가 국산화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백 여척의 이지스함 가운데 처음으로, 각 부분의 조립 공정에서부터 이지스 장비를 탑재해 함정 건조 능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율곡이이함의 인도로, 7천 7백톤급 이지스 구축함 2척을 확보한 해군은, 오는 2012년쯤 세번째 이지스함을 실전 배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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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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