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부터 미용 고등학교 입시에서 실기능력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 폐지됩니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조치라지만, 입학전형을 불과 3개월 남겨놓고 나온 결정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큽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과 후 야간에 미용학원을 다니며 1년 넘게 미용 고등학교 특별전형을 준비해 온 양지민 학생!
지난달 갑작스런 특별전형 폐지소식을 듣고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양지민(미용고 특별전형준비생) : "갑자기 없어지니까 어이없고 한 순간에 1년반동안 고생했던게 사라지니까 속상하고..."
교육청은 올해부터 실기능력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특별 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구십 여명 규모의 신입생 전원을 교과 성적과 출석, 봉사 성적만으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광희(장학사/저나남도 교육청) : "(교과부에서)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전형방식을 할 수 없다는 안내지침이 내려왔습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입학전형을 불과 석 달 앞둔 시점에 나온 전격적인 조치입니다.
<인터뷰>오현주(미용고 특별전형 준비생) : "1년전에만 알았더라도 미리 준비를 했을텐데 막막해요 갑자기 폐지 명령내리니까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예측할 수 없는 교육행정에 오랫동안 특별전형을 준비해 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올해부터 미용 고등학교 입시에서 실기능력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 폐지됩니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조치라지만, 입학전형을 불과 3개월 남겨놓고 나온 결정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큽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과 후 야간에 미용학원을 다니며 1년 넘게 미용 고등학교 특별전형을 준비해 온 양지민 학생!
지난달 갑작스런 특별전형 폐지소식을 듣고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양지민(미용고 특별전형준비생) : "갑자기 없어지니까 어이없고 한 순간에 1년반동안 고생했던게 사라지니까 속상하고..."
교육청은 올해부터 실기능력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특별 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구십 여명 규모의 신입생 전원을 교과 성적과 출석, 봉사 성적만으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광희(장학사/저나남도 교육청) : "(교과부에서)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전형방식을 할 수 없다는 안내지침이 내려왔습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입학전형을 불과 석 달 앞둔 시점에 나온 전격적인 조치입니다.
<인터뷰>오현주(미용고 특별전형 준비생) : "1년전에만 알았더라도 미리 준비를 했을텐데 막막해요 갑자기 폐지 명령내리니까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예측할 수 없는 교육행정에 오랫동안 특별전형을 준비해 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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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전형 폐지…미용고 입시생 ‘날벼락’
-
- 입력 2010-09-01 10:02:37
<앵커 멘트>
올해부터 미용 고등학교 입시에서 실기능력 우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 폐지됩니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조치라지만, 입학전형을 불과 3개월 남겨놓고 나온 결정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큽니다.
박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과 후 야간에 미용학원을 다니며 1년 넘게 미용 고등학교 특별전형을 준비해 온 양지민 학생!
지난달 갑작스런 특별전형 폐지소식을 듣고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인터뷰>양지민(미용고 특별전형준비생) : "갑자기 없어지니까 어이없고 한 순간에 1년반동안 고생했던게 사라지니까 속상하고..."
교육청은 올해부터 실기능력을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특별 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구십 여명 규모의 신입생 전원을 교과 성적과 출석, 봉사 성적만으로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최광희(장학사/저나남도 교육청) : "(교과부에서)사교육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해서는 전형방식을 할 수 없다는 안내지침이 내려왔습니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입학전형을 불과 석 달 앞둔 시점에 나온 전격적인 조치입니다.
<인터뷰>오현주(미용고 특별전형 준비생) : "1년전에만 알았더라도 미리 준비를 했을텐데 막막해요 갑자기 폐지 명령내리니까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예측할 수 없는 교육행정에 오랫동안 특별전형을 준비해 온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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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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