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해안 긴장 고조
입력 2010.09.01 (13:18)
수정 2010.09.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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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7호 태풍 곤파스가 서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송현 기자, 지금 그 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전남 서남해안에도 바람이 조금씩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없지만 오늘 오후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도가 점차 높게 일면서 조금 전 오전 12시를 기해 목포항와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조업하던 어선들도 항포구로 들어와 태풍의 이동 경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다가오면서 해안지역에서는 만조 때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라남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바닷가 저지대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수확철을 앞둔 농작물과 전복 등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오늘 밤 태풍 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목포기상대는 내일까지 60에서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시간 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함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북항에서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7호 태풍 곤파스가 서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송현 기자, 지금 그 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전남 서남해안에도 바람이 조금씩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없지만 오늘 오후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도가 점차 높게 일면서 조금 전 오전 12시를 기해 목포항와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조업하던 어선들도 항포구로 들어와 태풍의 이동 경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다가오면서 해안지역에서는 만조 때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라남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바닷가 저지대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수확철을 앞둔 농작물과 전복 등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오늘 밤 태풍 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목포기상대는 내일까지 60에서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시간 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함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북항에서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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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서남해안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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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1 13:18:45
- 수정2010-09-01 16:15:17
<앵커 멘트>
7호 태풍 곤파스가 서해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에서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송현 기자, 지금 그 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전남 서남해안에도 바람이 조금씩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느낄 수 없지만 오늘 오후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도가 점차 높게 일면서 조금 전 오전 12시를 기해 목포항와 완도항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조업하던 어선들도 항포구로 들어와 태풍의 이동 경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이 다가오면서 해안지역에서는 만조 때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라남도를 비롯한 자치단체들은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바닷가 저지대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수확철을 앞둔 농작물과 전복 등 양식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서해남부 전 해상에는 오늘 밤 태풍 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목포기상대는 내일까지 60에서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시간 당 5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함에 따라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 북항에서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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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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