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해상 태풍주의보

입력 2010.09.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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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동해 먼바다로 벗어났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여전히 높은 물결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상황 알아봅니다.

김나연 아나운서! 지금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울릉도는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의 최대 고비였던 오후 3시 반쯤엔 순간 최대 풍속 20.6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도 평균 풍속 12미터에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안가로 파도가 넘어오고 일주도로에는 작은 낙석이 떨어졌지만 큰 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태풍 곤파스가 빠르게 북동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바람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울릉군도 낙석 발생 지역과 해안 마을 등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면서 안전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울릉 기상대는 오후 6시까지는 강한 바람과 파도가 이어지겠고 현재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와 태풍주의보는 내일쯤 해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릉에서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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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독도 해상 태풍주의보
    • 입력 2010-09-02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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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동해 먼바다로 벗어났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여전히 높은 물결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상황 알아봅니다. 김나연 아나운서! 지금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울릉도는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태풍의 최대 고비였던 오후 3시 반쯤엔 순간 최대 풍속 20.6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도 평균 풍속 12미터에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때문에 해안가로 파도가 넘어오고 일주도로에는 작은 낙석이 떨어졌지만 큰 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태풍 곤파스가 빠르게 북동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바람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울릉군도 낙석 발생 지역과 해안 마을 등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면서 안전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울릉 기상대는 오후 6시까지는 강한 바람과 파도가 이어지겠고 현재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와 태풍주의보는 내일쯤 해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울릉에서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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