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곤파스가 오늘 새벽 강화도에 상륙하면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수도권 지역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연습장이 폭탄을 맞은 듯 무너졌습니다.
철제 기둥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상가 간판 등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홍성섭:"번개치는 소리 들리도 스파크 치는 소리도 들리더니 갑자기 꽝하면서 이지경이 됐다."
호텔 외벽의 철골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주차해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차량은 찌그러지고 앞 유리도 깨졌습니다.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민원실에선 강풍으로 유리벽이 산산조각나 청사 내부에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엔 가로수들이 바람을 못 이기고 부러지고 뽑혔습니다.
밑둥부터 부러진 가로수는 출근길 도로 한가운데를 차지했습니다.
한쪽 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반대쪽 차량들도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인터뷰>원종만(용산소방서):"가운데 큰 나무가 쓰러져서 차가 두 대가 나무 밑에 끼어있어서 도로 가운데 있어서 차가 한 대도 못 지나가는 상황이었어요."
가로수가 부러지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에서 길 가던 37살 현모 씨가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태풍 곤파스가 오늘 새벽 강화도에 상륙하면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수도권 지역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연습장이 폭탄을 맞은 듯 무너졌습니다.
철제 기둥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상가 간판 등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홍성섭:"번개치는 소리 들리도 스파크 치는 소리도 들리더니 갑자기 꽝하면서 이지경이 됐다."
호텔 외벽의 철골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주차해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차량은 찌그러지고 앞 유리도 깨졌습니다.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민원실에선 강풍으로 유리벽이 산산조각나 청사 내부에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엔 가로수들이 바람을 못 이기고 부러지고 뽑혔습니다.
밑둥부터 부러진 가로수는 출근길 도로 한가운데를 차지했습니다.
한쪽 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반대쪽 차량들도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인터뷰>원종만(용산소방서):"가운데 큰 나무가 쓰러져서 차가 두 대가 나무 밑에 끼어있어서 도로 가운데 있어서 차가 한 대도 못 지나가는 상황이었어요."
가로수가 부러지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에서 길 가던 37살 현모 씨가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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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태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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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2 19:33:15
<앵커 멘트>
태풍 곤파스가 오늘 새벽 강화도에 상륙하면서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수도권 지역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연습장이 폭탄을 맞은 듯 무너졌습니다.
철제 기둥은 엿가락처럼 휘어졌고, 상가 간판 등이 도로로 떨어지면서 차량 통행도 전면 통제됐습니다.
<인터뷰> 홍성섭:"번개치는 소리 들리도 스파크 치는 소리도 들리더니 갑자기 꽝하면서 이지경이 됐다."
호텔 외벽의 철골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주차해 있던 차량을 덮쳤습니다.
차량은 찌그러지고 앞 유리도 깨졌습니다.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민원실에선 강풍으로 유리벽이 산산조각나 청사 내부에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엔 가로수들이 바람을 못 이기고 부러지고 뽑혔습니다.
밑둥부터 부러진 가로수는 출근길 도로 한가운데를 차지했습니다.
한쪽 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반대쪽 차량들도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인터뷰>원종만(용산소방서):"가운데 큰 나무가 쓰러져서 차가 두 대가 나무 밑에 끼어있어서 도로 가운데 있어서 차가 한 대도 못 지나가는 상황이었어요."
가로수가 부러지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에서 길 가던 37살 현모 씨가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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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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