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담 D-70, 대학생들 참여 열기 ‘후끈’

입력 2010.09.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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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70일 남은 G 20정상회담. 공식상징부터 어딘가 젊어졌다 싶었더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패기있는 대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에서 춤추는 학생들부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 선 학생들까지.

차림새와 장소는 다르지만 임무는 단 하나, 바로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홍보입니다.

이른바 학생 외교사절단들인 이들은 한 달간 세계 각국의 시민과 외교관들을 만나 한국과 G20 정상회담을 알렸습니다.

<녹취> 윤용기 (학생 외교사절단):"처음에 잘 모르던 사람들이 우리를 만난 뒤에 G20에 관심을 가지니까 보람을 느꼈어요"

정상회담 소식을 알리는 눈과 귀가 되겠다며 자원봉사자 선발 면접장에 들어선 대학생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해외에서 화상면접을 신청하는가 하면, 면접을 위해 아예 미국에서 달려온 학생도 있습니다.

<현장음> "(영어) 개학이 지난주였는데 어제 비행기 타고 왔어요."

G20 정상회담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것 자체가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국에서 열리는 G20 회담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대회 공식상징인 '청사초롱'도 알고 보면 대학생의 공모 출품작, G20정상 회담을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고 도전하는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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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담 D-70, 대학생들 참여 열기 ‘후끈’
    • 입력 2010-09-02 22:11:11
    뉴스 9
<앵커 멘트> 이제 70일 남은 G 20정상회담. 공식상징부터 어딘가 젊어졌다 싶었더니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패기있는 대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 서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경복궁에서 춤추는 학생들부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 선 학생들까지. 차림새와 장소는 다르지만 임무는 단 하나, 바로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홍보입니다. 이른바 학생 외교사절단들인 이들은 한 달간 세계 각국의 시민과 외교관들을 만나 한국과 G20 정상회담을 알렸습니다. <녹취> 윤용기 (학생 외교사절단):"처음에 잘 모르던 사람들이 우리를 만난 뒤에 G20에 관심을 가지니까 보람을 느꼈어요" 정상회담 소식을 알리는 눈과 귀가 되겠다며 자원봉사자 선발 면접장에 들어선 대학생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해외에서 화상면접을 신청하는가 하면, 면접을 위해 아예 미국에서 달려온 학생도 있습니다. <현장음> "(영어) 개학이 지난주였는데 어제 비행기 타고 왔어요." G20 정상회담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것 자체가 자기 계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한국에서 열리는 G20 회담에 기여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대회 공식상징인 '청사초롱'도 알고 보면 대학생의 공모 출품작, G20정상 회담을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고 도전하는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습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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