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K리그 복귀전 승리 도전장

입력 2010.09.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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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16강으로 이끌었던 허정무감독이 3년여만에 K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인천 사령탑을 맡은 허정무감독은 제자인 부산 황선홍 감독을 상대로 복귀전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허정무감독은 경기시작전 제자인 황선홍 감독을 만나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이후 2년 9개월만에 돌아온 K리그.

인천 선수들은 허정무 감독에게 복귀전 승리를 안겨 주기 위해 어느때보다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전재호의 중거리슛과 유병수의 슛이 잇따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최근 5연패에 빠져 있는 인천이 허감독의 복귀전 승리와 함께 5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수원은 강릉 원정에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수원은 호세모타와 다카하라의 연속골로 강원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윤성효감독 부임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에닝요와 이동국 로브렉이 나란히 한골씩을 터트린 전북은 포항에 3대2로 승리했습니다.

제주는 1골 도움1개를 기록한 구자철의 활약속에 울산에 2대1 역정승을 거뒀고, 전남도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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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 K리그 복귀전 승리 도전장
    • 입력 2010-09-04 21:46:20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축구를 16강으로 이끌었던 허정무감독이 3년여만에 K리그에 복귀했습니다. 인천 사령탑을 맡은 허정무감독은 제자인 부산 황선홍 감독을 상대로 복귀전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박종복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허정무감독은 경기시작전 제자인 황선홍 감독을 만나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이후 2년 9개월만에 돌아온 K리그. 인천 선수들은 허정무 감독에게 복귀전 승리를 안겨 주기 위해 어느때보다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전재호의 중거리슛과 유병수의 슛이 잇따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최근 5연패에 빠져 있는 인천이 허감독의 복귀전 승리와 함께 5연패 탈출에 성공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수원은 강릉 원정에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수원은 호세모타와 다카하라의 연속골로 강원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윤성효감독 부임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윤성효(수원 감독) 에닝요와 이동국 로브렉이 나란히 한골씩을 터트린 전북은 포항에 3대2로 승리했습니다. 제주는 1골 도움1개를 기록한 구자철의 활약속에 울산에 2대1 역정승을 거뒀고, 전남도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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