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콘 “선전공장 임금 10월부터 2천위안”

노동자들의 연쇄 투신자살로 문제가 된 타이완 팍스콘사가 중국 선전 공장 직원들의 임금을 다음달부터 2천 위안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팍스콘사는 현재 천200 위안인 임금을 85% 올린 2천 위안으로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홍콩의 문회보가 보도했습니다.

앞서 팍스콘사는 잇딴 투신자살 사건으로 지난 6월 선전공장 노동자들의 임금을 900위안에서 천200위안으로 33% 인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