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0경기만 ‘42호 홈런’ 가동

입력 2010.09.08 (07:03) 수정 2010.09.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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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 이대호가 긴 침묵을 깨고 10경기만에 42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출루율에서도 1위에 복귀한 이대호는 7관왕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전,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황금배트를 선물로 받은 이대호.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넥센 고원준을 상대로 130미터짜리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시즌 42호째를 기록했습니다.



9경기동안 홈런이 없었던 이대호는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자마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이대호는 4타수 3안타로 출루율 1위까지 탈환해 7관왕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넥센이 홈런 2방을 앞세워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가 된 기아 양현종은 부활투를 선보였습니다.



양현종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삼진을 8개나 잡으며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15승을 올렸습니다.



김선빈이 보기드문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선에서 8점을 뽑아내 양현종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선두 SK에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성열과 임재철의 홈런포로 5연승을 달리던 SK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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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10경기만 ‘42호 홈런’ 가동
    • 입력 2010-09-08 07:03:56
    • 수정2010-09-08 07: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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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롯데 이대호가 긴 침묵을 깨고 10경기만에 42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출루율에서도 1위에 복귀한 이대호는 7관왕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전, 9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기념하는 황금배트를 선물로 받은 이대호.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넥센 고원준을 상대로 130미터짜리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시즌 42호째를 기록했습니다.

9경기동안 홈런이 없었던 이대호는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자마자 홈런포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이대호는 4타수 3안타로 출루율 1위까지 탈환해 7관왕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는 넥센이 홈런 2방을 앞세워 4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대표가 된 기아 양현종은 부활투를 선보였습니다.

양현종은 한화 타선을 상대로 6이닝동안 삼진을 8개나 잡으며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15승을 올렸습니다.

김선빈이 보기드문 홈런을 터트리는 등 타선에서 8점을 뽑아내 양현종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선두 SK에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성열과 임재철의 홈런포로 5연승을 달리던 SK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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