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중소기업 상생, 근본 인식 바꿔야”

입력 2010.09.08 (13:04) 수정 2010.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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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게 공정 사회의 기본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은 근본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중소기업 대표 조찬 간담회에서 누구에게든지 균등한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 사회의 기본 바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한 사회는 있는 사람이 더 내고 적은 사람은 적게 내는 복지를 실현해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다음 결과에 대해서는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곳곳에 공정하지 못한 일이 관습화되고 통상적으로 통하고 있다고 우려를 제기하고 선진 국가로 발전하려면 이런 불공정을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문제는 역대 정부의 단골 메뉴였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대기업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지만, 중소기업도 더 노력해 대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위치에 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조찬 간담회에는 1차, 2차, 3차 협력업체 대표 20여 명과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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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대·중소기업 상생, 근본 인식 바꿔야”
    • 입력 2010-09-08 13:04:07
    • 수정2010-09-08 15:34:46
    뉴스 1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기회를 균등하게 주는 게 공정 사회의 기본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은 근본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중소기업 대표 조찬 간담회에서 누구에게든지 균등한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 사회의 기본 바탕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정한 사회는 있는 사람이 더 내고 적은 사람은 적게 내는 복지를 실현해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균등하게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 다음 결과에 대해서는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곳곳에 공정하지 못한 일이 관습화되고 통상적으로 통하고 있다고 우려를 제기하고 선진 국가로 발전하려면 이런 불공정을 공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문제는 역대 정부의 단골 메뉴였다고 지적하고 이제는 형식이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대기업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지만, 중소기업도 더 노력해 대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위치에 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조찬 간담회에는 1차, 2차, 3차 협력업체 대표 20여 명과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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