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킬러’ 송승준, 삼성전 9연승

입력 2010.09.0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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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삼성에 유독 강한 선발 투수 송승준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주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롯데 선발 송승준이 삼성을 상대로 9연승을 달리며 삼성 킬러임을 입증했습니다.



6회까지 위력적인 변화구를 앞세워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7회, 최형우와 강봉규의 연속 안타로 점수를 내줬지만 송승준은 7이닝 2실점, 탈삼진 6개로 선발 투수의 몫을 해주었습니다.



올 시즌 13승으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 타이도 이뤘습니다.



마운드에서 송승준이 승리를 이끌었다면,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힘을 보탰습니다.



7회 한 점짜리, 시즌 18호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주찬은 54호 도루를 성공시켜 도루 부문 2위 이대형과의 격차를 4개 차로 벌렸습니다.



한편, 조성환은 4회 삼성 선발 레딩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다행히 헬멧 앞 부분에 맞아 부상은 피했습니다.



기아는 한화전 11연승을 거뒀습니다.



6대 3으로 앞선 6회, 김다원이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터트렸고 최희섭도 2점짜리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넥센은 두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1번 타자 김민우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을 올려 승리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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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 킬러’ 송승준, 삼성전 9연승
    • 입력 2010-09-08 22:07:3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삼성에 유독 강한 선발 투수 송승준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4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주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롯데 선발 송승준이 삼성을 상대로 9연승을 달리며 삼성 킬러임을 입증했습니다.

6회까지 위력적인 변화구를 앞세워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7회, 최형우와 강봉규의 연속 안타로 점수를 내줬지만 송승준은 7이닝 2실점, 탈삼진 6개로 선발 투수의 몫을 해주었습니다.

올 시즌 13승으로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승 타이도 이뤘습니다.

마운드에서 송승준이 승리를 이끌었다면,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힘을 보탰습니다.

7회 한 점짜리, 시즌 18호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주찬은 54호 도루를 성공시켜 도루 부문 2위 이대형과의 격차를 4개 차로 벌렸습니다.

한편, 조성환은 4회 삼성 선발 레딩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다행히 헬멧 앞 부분에 맞아 부상은 피했습니다.

기아는 한화전 11연승을 거뒀습니다.

6대 3으로 앞선 6회, 김다원이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터트렸고 최희섭도 2점짜리 홈런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넥센은 두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1번 타자 김민우가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을 올려 승리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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