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국 정부가 방콕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르자 긴급히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내 모든 지하철역에 군 병력을 배치했고 관공서와 주요 건물, 요인에 대한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취잽니다.
<리포트>
방콕 시내 지하철역에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됐습니다.
지하철을 타려는 시민들을 세밀히 살피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혹시 모를 지하철 테러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역 상가 주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방콕시내 43개 지하철역과 경전철역에서는 어제부터 200여 명의 군 병력이 배치돼 24시간 경계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는 보안요원이 시민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검사합니다.
태국정부는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와 주요 기관 등 460여 곳을 24시간 경계구역으로 긴급 선포했습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폭탄 폭발 사건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한 겁니다.
일련의 보안강화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나롱삭(방콕 시민) : "태국의 상황이 여전히 안좋기 때문에 병력 배치는 안정감을 줄 겁니다."
<인터뷰>챠야펀(방콕 시민) : "공공장소에 무장 군인을 배치하면 시민들이 더 불안해 할 거에요."
방콕을 비롯한 6개 주에는 여전히 비상사태가 발효중입니다.
붉은 셔츠의 시위를 겪었던 태국정부가 치안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태국 정부가 방콕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르자 긴급히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내 모든 지하철역에 군 병력을 배치했고 관공서와 주요 건물, 요인에 대한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취잽니다.
<리포트>
방콕 시내 지하철역에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됐습니다.
지하철을 타려는 시민들을 세밀히 살피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혹시 모를 지하철 테러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역 상가 주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방콕시내 43개 지하철역과 경전철역에서는 어제부터 200여 명의 군 병력이 배치돼 24시간 경계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는 보안요원이 시민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검사합니다.
태국정부는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와 주요 기관 등 460여 곳을 24시간 경계구역으로 긴급 선포했습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폭탄 폭발 사건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한 겁니다.
일련의 보안강화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나롱삭(방콕 시민) : "태국의 상황이 여전히 안좋기 때문에 병력 배치는 안정감을 줄 겁니다."
<인터뷰>챠야펀(방콕 시민) : "공공장소에 무장 군인을 배치하면 시민들이 더 불안해 할 거에요."
방콕을 비롯한 6개 주에는 여전히 비상사태가 발효중입니다.
붉은 셔츠의 시위를 겪었던 태국정부가 치안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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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정부, 도심에 군 병력 배치…‘보안 강화’
-
- 입력 2010-09-09 10:04:52
<앵커 멘트>
태국 정부가 방콕 도심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르자 긴급히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내 모든 지하철역에 군 병력을 배치했고 관공서와 주요 건물, 요인에 대한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방콕에서 한재호 특파원의 취잽니다.
<리포트>
방콕 시내 지하철역에 소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배치됐습니다.
지하철을 타려는 시민들을 세밀히 살피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혹시 모를 지하철 테러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 역 상가 주변에 대한 순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방콕시내 43개 지하철역과 경전철역에서는 어제부터 200여 명의 군 병력이 배치돼 24시간 경계근무를 서고 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는 보안요원이 시민들의 소지품을 일일이 검사합니다.
태국정부는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와 주요 기관 등 460여 곳을 24시간 경계구역으로 긴급 선포했습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폭탄 폭발 사건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한 겁니다.
일련의 보안강화 조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나롱삭(방콕 시민) : "태국의 상황이 여전히 안좋기 때문에 병력 배치는 안정감을 줄 겁니다."
<인터뷰>챠야펀(방콕 시민) : "공공장소에 무장 군인을 배치하면 시민들이 더 불안해 할 거에요."
방콕을 비롯한 6개 주에는 여전히 비상사태가 발효중입니다.
붉은 셔츠의 시위를 겪었던 태국정부가 치안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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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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