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화산섬 제주엔, 분화구 곳곳마다 숨은 호수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사라오룸이 두 달 뒤 베일을 벗는데 감탄을 자아내는 신비로운 모습, 미리 감상해 보시죠.
염기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으로 가는 성판악 등산로.
한 시간 반 만에 산정 호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둘레 250미터, 지름 백 미터로, 백록담 아래 해발 1550미터 화산 분화구의 호수입니다.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5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려, 만수를 이뤘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에 걸친 이 오름 정상에선, 주변 오름과 서귀포시가 그림처럼 내려다 보입니다.
<인터뷰> 서재철(사진작가):"동북사면의 오름 군집지역의 시발점을 여기서 바로 볼 수 있다는 거죠. 또 바다에서 밀려오는 구름과 같이 어우러지는 풍광이 좋아서 이곳을 많이 찾게 됩니다."
'사라오름' 등반로에는 탐방객들을 위한 전망대도 설치됩니다.
사라오름 등반로가 공개되면 성판악을 찾는 등산객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2달 후면 '산속의 산' 사라오름이 한라산의 새로운 비경을 탐방객들에 선사해 줍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화산섬 제주엔, 분화구 곳곳마다 숨은 호수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사라오룸이 두 달 뒤 베일을 벗는데 감탄을 자아내는 신비로운 모습, 미리 감상해 보시죠.
염기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으로 가는 성판악 등산로.
한 시간 반 만에 산정 호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둘레 250미터, 지름 백 미터로, 백록담 아래 해발 1550미터 화산 분화구의 호수입니다.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5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려, 만수를 이뤘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에 걸친 이 오름 정상에선, 주변 오름과 서귀포시가 그림처럼 내려다 보입니다.
<인터뷰> 서재철(사진작가):"동북사면의 오름 군집지역의 시발점을 여기서 바로 볼 수 있다는 거죠. 또 바다에서 밀려오는 구름과 같이 어우러지는 풍광이 좋아서 이곳을 많이 찾게 됩니다."
'사라오름' 등반로에는 탐방객들을 위한 전망대도 설치됩니다.
사라오름 등반로가 공개되면 성판악을 찾는 등산객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2달 후면 '산속의 산' 사라오름이 한라산의 새로운 비경을 탐방객들에 선사해 줍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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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벗은 제주 ‘사라오름’, 신비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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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09 22:18:26
<앵커 멘트>
화산섬 제주엔, 분화구 곳곳마다 숨은 호수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사라오룸이 두 달 뒤 베일을 벗는데 감탄을 자아내는 신비로운 모습, 미리 감상해 보시죠.
염기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한라산 정상으로 가는 성판악 등산로.
한 시간 반 만에 산정 호수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둘레 250미터, 지름 백 미터로, 백록담 아래 해발 1550미터 화산 분화구의 호수입니다.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500mm에 가까운 비가 내려, 만수를 이뤘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에 걸친 이 오름 정상에선, 주변 오름과 서귀포시가 그림처럼 내려다 보입니다.
<인터뷰> 서재철(사진작가):"동북사면의 오름 군집지역의 시발점을 여기서 바로 볼 수 있다는 거죠. 또 바다에서 밀려오는 구름과 같이 어우러지는 풍광이 좋아서 이곳을 많이 찾게 됩니다."
'사라오름' 등반로에는 탐방객들을 위한 전망대도 설치됩니다.
사라오름 등반로가 공개되면 성판악을 찾는 등산객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2달 후면 '산속의 산' 사라오름이 한라산의 새로운 비경을 탐방객들에 선사해 줍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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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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