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피스, 지나친 쇼맨십 US오픈 탈락

입력 2010.09.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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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프랑스의 몽피스가 지나치게 팬들을 의식하는 묘기 샷을 선보이다가 조코비치에 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몽피스가 가랑이 사이로 재치있게 공을 쳐보지만 네트에 걸리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360도 터닝 샷을 날리지만 역시 아웃입니다.

팬들을 위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좋았지만 실력이 안따라줬습니다.

몽피스는 조코비치에 3대0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기막힌 포핸드 리턴으로 포인트를 쌓아갔고, 끈질긴 수비에 이은 강력한 샷으로 소더링을 몰아부쳤습니다.

서브 에이스 18개를 꽂아넣은 페더러는 3대 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라 조코비치와 맞붙게 됐습니다.

강력한 한 손 덩크는 기본.

가로채기에 이은 역습도 빠릅니다.

터키는 한 수위의 조직력으로 슬로베니아를 95대 68로 물리치고 월드챔피언십 4강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 추신수가 에인절스전에서 8번이나 타석에 들어섰지만, 볼넷 2개만 얻어내고 6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박찬호는 애틀랜타전에서 9대 1로 크게 뒤진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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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피스, 지나친 쇼맨십 US오픈 탈락
    • 입력 2010-09-09 22:18:38
    뉴스 9
<앵커 멘트>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프랑스의 몽피스가 지나치게 팬들을 의식하는 묘기 샷을 선보이다가 조코비치에 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몽피스가 가랑이 사이로 재치있게 공을 쳐보지만 네트에 걸리고, 공중으로 날아올라 360도 터닝 샷을 날리지만 역시 아웃입니다. 팬들을 위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좋았지만 실력이 안따라줬습니다. 몽피스는 조코비치에 3대0으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기막힌 포핸드 리턴으로 포인트를 쌓아갔고, 끈질긴 수비에 이은 강력한 샷으로 소더링을 몰아부쳤습니다. 서브 에이스 18개를 꽂아넣은 페더러는 3대 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라 조코비치와 맞붙게 됐습니다. 강력한 한 손 덩크는 기본. 가로채기에 이은 역습도 빠릅니다. 터키는 한 수위의 조직력으로 슬로베니아를 95대 68로 물리치고 월드챔피언십 4강에 올랐습니다. 메이저리그 추신수가 에인절스전에서 8번이나 타석에 들어섰지만, 볼넷 2개만 얻어내고 6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박찬호는 애틀랜타전에서 9대 1로 크게 뒤진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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