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외교부 특채 의혹’ 감사 확대

입력 2010.09.12 (08:07) 수정 2010.09.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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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자녀들의 특별 채용 과정을 감사 중인 행정안전부가 조사 대상을 정치권에서 제기된 다른 특채 의혹까지 확대했습니다.

행안부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등 다른 고위 관료 자녀의 외교부 특채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외교부의 자체 조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딸을 포함해 2000년 이후 채용된 외교관 자녀 8명의 특채 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여 왔습니다.

행안부는 그동안 감사를 통해 몇몇 외교관 자녀의 채용 과정에서 외교부가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 운용 관계법령과 내부규정을 어긴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안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감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조사를 벌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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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외교부 특채 의혹’ 감사 확대
    • 입력 2010-09-12 08:07:18
    • 수정2010-09-12 12:07:57
    사회
외교관 자녀들의 특별 채용 과정을 감사 중인 행정안전부가 조사 대상을 정치권에서 제기된 다른 특채 의혹까지 확대했습니다. 행안부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등 다른 고위 관료 자녀의 외교부 특채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외교부의 자체 조사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이에 앞서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딸을 포함해 2000년 이후 채용된 외교관 자녀 8명의 특채 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여 왔습니다. 행안부는 그동안 감사를 통해 몇몇 외교관 자녀의 채용 과정에서 외교부가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 운용 관계법령과 내부규정을 어긴 사실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안부는 추석 연휴 전까지 감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조사를 벌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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