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상환비율, 즉 DTI규제를 푼 '8.29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보름 정도 지났지만 시장은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피드뱅크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2주간 0.1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분당과 평촌, 일산 등 신도시도 집값이 떨어지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과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실적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모두 1조 33억 원으로 대책 시행 전 1조 2천4백여억 원보다 19.4% 감소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추석 이후 이사철이 돌아오면 주택거래가 다소 살아날 수 있으나 여전히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큰 만큼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피드뱅크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2주간 0.1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분당과 평촌, 일산 등 신도시도 집값이 떨어지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과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실적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모두 1조 33억 원으로 대책 시행 전 1조 2천4백여억 원보다 19.4% 감소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추석 이후 이사철이 돌아오면 주택거래가 다소 살아날 수 있으나 여전히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큰 만큼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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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I 완화대책’ 보름…시장은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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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2 10:18:15
총부채상환비율, 즉 DTI규제를 푼 '8.29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지 보름 정도 지났지만 시장은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피드뱅크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2주간 0.1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분당과 평촌, 일산 등 신도시도 집값이 떨어지거나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과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 등 5개 시중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실적도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모두 1조 33억 원으로 대책 시행 전 1조 2천4백여억 원보다 19.4% 감소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추석 이후 이사철이 돌아오면 주택거래가 다소 살아날 수 있으나 여전히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큰 만큼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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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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