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번째 GPS 전용 위성 발사 성공

입력 2010.09.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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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첫번째 GPS전용 위성 발사가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어제 오후 8시17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독자 위치정보시스템 인공위성인 '미치비키'를 실은 H2A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 인공위성은 발사 28분 후 고도 약 3만3천∼3만9천㎞의 타원형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이 위성은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에 널리 이용되는 GPS의 정밀도를 현재 10미터에서 향후 1미터로 높이기 위해 발사됐습니다.

일본은 장기적으로 GPS 전용 위성을 2개 더 쏘아 올려 24시간 내내 정밀 GPS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GPS전용위성 발사를 위해 위성개발비 약 5천 500억 원과 로켓 발사 비용 4천 600억 원 등 약 1조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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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첫번째 GPS 전용 위성 발사 성공
    • 입력 2010-09-12 11:38:53
    국제
일본의 첫번째 GPS전용 위성 발사가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어제 오후 8시17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본 독자 위치정보시스템 인공위성인 '미치비키'를 실은 H2A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 인공위성은 발사 28분 후 고도 약 3만3천∼3만9천㎞의 타원형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이 위성은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에 널리 이용되는 GPS의 정밀도를 현재 10미터에서 향후 1미터로 높이기 위해 발사됐습니다. 일본은 장기적으로 GPS 전용 위성을 2개 더 쏘아 올려 24시간 내내 정밀 GPS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GPS전용위성 발사를 위해 위성개발비 약 5천 500억 원과 로켓 발사 비용 4천 600억 원 등 약 1조원이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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