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수해를 입은 북한에 쌀을 지원하게 될 경우 만 톤 이내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정복 장관은 오늘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측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요청한 긴급 구호물자 규모가 백억 원대이기 때문에 민간 차원의 쌀 지원이 결정되면 그 규모는 만 톤 이내로, 많은 양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향후 정부 차원의 대북 쌀 지원에 대해선 현재 남는 쌀의 재고 처리 부분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유장관은 직불금 제도와 관련해 현재 직불금 예산의 80% 이상이 쌀에 집중돼 있다며 2013년부터는 다른 작물 재배 농가에도 직불금을 지급해 쌀의 공급 과잉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쌀의 보관 문제에 대해선 올 연말이면 16만여 톤을 쌓을 곳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확기 벼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40만 톤 규모의 창고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장관은 오늘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측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요청한 긴급 구호물자 규모가 백억 원대이기 때문에 민간 차원의 쌀 지원이 결정되면 그 규모는 만 톤 이내로, 많은 양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향후 정부 차원의 대북 쌀 지원에 대해선 현재 남는 쌀의 재고 처리 부분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유장관은 직불금 제도와 관련해 현재 직불금 예산의 80% 이상이 쌀에 집중돼 있다며 2013년부터는 다른 작물 재배 농가에도 직불금을 지급해 쌀의 공급 과잉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쌀의 보관 문제에 대해선 올 연말이면 16만여 톤을 쌓을 곳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확기 벼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40만 톤 규모의 창고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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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장관 “대북 쌀 지원 규모 만 톤 이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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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2 11:54:55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수해를 입은 북한에 쌀을 지원하게 될 경우 만 톤 이내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정복 장관은 오늘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측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요청한 긴급 구호물자 규모가 백억 원대이기 때문에 민간 차원의 쌀 지원이 결정되면 그 규모는 만 톤 이내로, 많은 양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향후 정부 차원의 대북 쌀 지원에 대해선 현재 남는 쌀의 재고 처리 부분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유장관은 직불금 제도와 관련해 현재 직불금 예산의 80% 이상이 쌀에 집중돼 있다며 2013년부터는 다른 작물 재배 농가에도 직불금을 지급해 쌀의 공급 과잉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쌀의 보관 문제에 대해선 올 연말이면 16만여 톤을 쌓을 곳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확기 벼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40만 톤 규모의 창고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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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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