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자신을 현직 경찰 간부라고 속인 뒤 마사지업소 업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택시기사 49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44살 김 모씨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장위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러 현직 경찰서 경감이라고 속인 뒤 보호비 명목 등으로 8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서울의 한 시장에서 구입한 경찰관 구두를 신고 택시 회사에서 준 휴대용 무전기를 사용해 경찰 간부처럼 행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택시에 탔던 경찰관과 대화하면서 알게 된 경찰 계급 체계 등을 토대로 경감으로 승진해 경찰대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44살 김 모씨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장위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러 현직 경찰서 경감이라고 속인 뒤 보호비 명목 등으로 8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서울의 한 시장에서 구입한 경찰관 구두를 신고 택시 회사에서 준 휴대용 무전기를 사용해 경찰 간부처럼 행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택시에 탔던 경찰관과 대화하면서 알게 된 경찰 계급 체계 등을 토대로 경감으로 승진해 경찰대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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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행세로 8천만원 챙긴 택시기사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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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2 16:38:51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자신을 현직 경찰 간부라고 속인 뒤 마사지업소 업주로부터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택시기사 49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44살 김 모씨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장위동의 한 마사지 업소에 들러 현직 경찰서 경감이라고 속인 뒤 보호비 명목 등으로 8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서울의 한 시장에서 구입한 경찰관 구두를 신고 택시 회사에서 준 휴대용 무전기를 사용해 경찰 간부처럼 행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택시에 탔던 경찰관과 대화하면서 알게 된 경찰 계급 체계 등을 토대로 경감으로 승진해 경찰대 기본교육을 받고 있다는 거짓말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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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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