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60대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67살 김모 씨 집에서 주인 김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어 복구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다시 피해를 입자 김 씨가 낙심하며 "죽어버리겠다"고 말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김씨가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67살 김모 씨 집에서 주인 김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어 복구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다시 피해를 입자 김 씨가 낙심하며 "죽어버리겠다"고 말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김씨가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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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피해 비관 농민 스스로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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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2 21:54:14
충남 태안에서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60대 농민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안면읍 67살 김모 씨 집에서 주인 김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1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어 복구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다시 피해를 입자 김 씨가 낙심하며 "죽어버리겠다"고 말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김씨가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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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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