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스라엘 정착촌 동결 연장해야”

입력 2010.09.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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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의 진전을 위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 정착촌 신규 건설 중단을 유지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AFP 통신은 EU 회담 성명 초안을 입수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협상 진전을 가로막는 행동을 자제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착촌 동결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된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주요 정착촌 건설을 허가하는 대신, 기타 정착촌 건설을 미루는 식의 부분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서안에서의 정착촌 동결을 줄곧 요구해 왔고 그렇지 않을 경우,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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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이스라엘 정착촌 동결 연장해야”
    • 입력 2010-09-16 10:56:44
    국제
유럽연합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의 진전을 위해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 정착촌 신규 건설 중단을 유지해 달라고 촉구할 예정입니다. AFP 통신은 EU 회담 성명 초안을 입수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협상 진전을 가로막는 행동을 자제하고 냉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착촌 동결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된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주요 정착촌 건설을 허가하는 대신, 기타 정착촌 건설을 미루는 식의 부분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서안에서의 정착촌 동결을 줄곧 요구해 왔고 그렇지 않을 경우,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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