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일본이 댜오위다오에서 자국 어선을 나포한 사건이 두 나라 관계에서의 가장 두드러진 장애라고 밝혔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갈등은 일본이 유발한 것으로 모든 책임은 일본이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두 나라 관계가 더 나빠지는 것을 피하려면 일본 정부가 현재 불법으로 억류하고 있는 선장을 즉각 중국으로 송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또 이번 사태로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중일 정상 회담이 무산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그런 일정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말해 양국 총리간 회동이 무산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이 사건을 계기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만주사변 발생 79주년인 내일 중국과 홍콩, 타이완은 물론 해외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갈등은 일본이 유발한 것으로 모든 책임은 일본이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두 나라 관계가 더 나빠지는 것을 피하려면 일본 정부가 현재 불법으로 억류하고 있는 선장을 즉각 중국으로 송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또 이번 사태로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중일 정상 회담이 무산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그런 일정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말해 양국 총리간 회동이 무산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이 사건을 계기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만주사변 발생 79주년인 내일 중국과 홍콩, 타이완은 물론 해외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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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나포사건 中·日관계 최대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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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7 06:12:58
중국 정부가 일본이 댜오위다오에서 자국 어선을 나포한 사건이 두 나라 관계에서의 가장 두드러진 장애라고 밝혔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갈등은 일본이 유발한 것으로 모든 책임은 일본이 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두 나라 관계가 더 나빠지는 것을 피하려면 일본 정부가 현재 불법으로 억류하고 있는 선장을 즉각 중국으로 송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장위 대변인은 또 이번 사태로 유엔 총회를 계기로 한 중일 정상 회담이 무산됐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현재까지 그런 일정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말해 양국 총리간 회동이 무산됐음을 시사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이 사건을 계기로 반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만주사변 발생 79주년인 내일 중국과 홍콩, 타이완은 물론 해외에서도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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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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