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가 연기되면서 평양에 집결해 있던 지방 대표자들이 그제 해산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대기 상태로 있던 각 지역 대표자들이 지난 15일 해산해 평양을 떠났으며, 청진시에서 올라간 대표자들은 어제 집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하는 1주일 동안 대표자들은 평양시 등 여러 곳을 참관했는데, 당대표자회 개최 시점에 대해서는 `해당 당기관을 통해 알려줄테니 기다려라'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원은 또 "당대표자회가 연기된 것을 놓고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위에서는 가까운 시일에 열린다는 말 외에 함구하고 있다"면서 "평양시에 대한 통제도 당 창건일인 다음달 10일까지 계속 유지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대기 상태로 있던 각 지역 대표자들이 지난 15일 해산해 평양을 떠났으며, 청진시에서 올라간 대표자들은 어제 집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하는 1주일 동안 대표자들은 평양시 등 여러 곳을 참관했는데, 당대표자회 개최 시점에 대해서는 `해당 당기관을 통해 알려줄테니 기다려라'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원은 또 "당대표자회가 연기된 것을 놓고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위에서는 가까운 시일에 열린다는 말 외에 함구하고 있다"면서 "평양시에 대한 통제도 당 창건일인 다음달 10일까지 계속 유지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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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당 대표자들 15일 평양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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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7 17:31:33
북한의 제3차 노동당 대표자회가 연기되면서 평양에 집결해 있던 지방 대표자들이 그제 해산했다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대기 상태로 있던 각 지역 대표자들이 지난 15일 해산해 평양을 떠났으며, 청진시에서 올라간 대표자들은 어제 집에 도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기하는 1주일 동안 대표자들은 평양시 등 여러 곳을 참관했는데, 당대표자회 개최 시점에 대해서는 `해당 당기관을 통해 알려줄테니 기다려라'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원은 또 "당대표자회가 연기된 것을 놓고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위에서는 가까운 시일에 열린다는 말 외에 함구하고 있다"면서 "평양시에 대한 통제도 당 창건일인 다음달 10일까지 계속 유지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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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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