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제 서류 대필업체 수사 의뢰

입력 2010.09.17 (17:52) 수정 2010.09.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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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지원서류를 대필해주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교협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비중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서류 대필행위로 선의의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교협은 아울러 각 대학이 자기소개서의 표절 여부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공통 검증 시스템도 개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입학사정관 전형 예산을 지원받는 전국 6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직원 자녀가 특혜를 받아 입학한 사례가 있는지에 대한 실태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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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학사정관제 서류 대필업체 수사 의뢰
    • 입력 2010-09-17 17:52:22
    • 수정2010-09-17 21:57:05
    사회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지원서류를 대필해주고 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교협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비중이 계속 커지는 상황에서 서류 대필행위로 선의의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교협은 아울러 각 대학이 자기소개서의 표절 여부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공통 검증 시스템도 개발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입학사정관 전형 예산을 지원받는 전국 6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직원 자녀가 특혜를 받아 입학한 사례가 있는지에 대한 실태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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