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상사가 빌린 돈을 대신 내놓으라며 채무자의 부하직원을 감금·폭행한 뒤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54살 원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4살 이 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원 씨 등은 지난 7월 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모래하치장에서 자신들에게 돈을 빌려간 채무자의 부하직원 44살 정모 씨를 컨테이너 박스에 9시간 동안 감금해 폭행하고 3천6백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채무자가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부도가 나 빌려준 대금 2천만 원을 갚지 못하게 되자, 부하직원인 정 씨를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 씨 등은 지난 7월 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모래하치장에서 자신들에게 돈을 빌려간 채무자의 부하직원 44살 정모 씨를 컨테이너 박스에 9시간 동안 감금해 폭행하고 3천6백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채무자가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부도가 나 빌려준 대금 2천만 원을 갚지 못하게 되자, 부하직원인 정 씨를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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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 빚 갚아” 채무자 부하 직원 감금·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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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17 18:52:55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상사가 빌린 돈을 대신 내놓으라며 채무자의 부하직원을 감금·폭행한 뒤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54살 원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4살 이 모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원 씨 등은 지난 7월 말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모래하치장에서 자신들에게 돈을 빌려간 채무자의 부하직원 44살 정모 씨를 컨테이너 박스에 9시간 동안 감금해 폭행하고 3천6백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채무자가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부도가 나 빌려준 대금 2천만 원을 갚지 못하게 되자, 부하직원인 정 씨를 상대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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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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