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청문특위 첫 회의…여야 ‘공방’ 예상

입력 2010.09.20 (06:07) 수정 2010.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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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가 오늘 첫 전체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증인채택 범위 등을 놓고 여야간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흠결이 없고 더 이상의 국정 공백은 안 된다며 총리 후보자 인준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병역기피 의혹과 증여세 탈루 논란, 4대강 사업 감사결과 발표 연기 등 핵심 쟁점과 관련된 증인들은 반드시 채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여야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일 본회의를 열어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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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리 청문특위 첫 회의…여야 ‘공방’ 예상
    • 입력 2010-09-20 06:07:06
    • 수정2010-09-20 16:34:12
    정치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가 오늘 첫 전체 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증인채택 범위 등을 놓고 여야간에 공방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흠결이 없고 더 이상의 국정 공백은 안 된다며 총리 후보자 인준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병역기피 의혹과 증여세 탈루 논란, 4대강 사업 감사결과 발표 연기 등 핵심 쟁점과 관련된 증인들은 반드시 채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여야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 달 1일 본회의를 열어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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