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흐리고 비…기온도 크게 떨어져

입력 2010.09.2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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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부터 중부지방에는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고 있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도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이어진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우선 연휴 첫날인 내일은 오후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충청과 전북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추석날인 모레는 남부 대부분지역과, 영동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비가 올 때 벼락이 치면서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한가위 보름달은 중부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고, 남부지방에서는 달맞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가 내린 뒤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서울의 낮기온은 20도까지 내려가고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되던 대구도 25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에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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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흐리고 비…기온도 크게 떨어져
    • 입력 2010-09-20 07:10: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부터 중부지방에는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고 있고,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가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도 크게 떨어져 쌀쌀해지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이어진 중부지방의 비는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우선 연휴 첫날인 내일은 오후에 서울, 경기와 강원도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충청과 전북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추석날인 모레는 남부 대부분지역과, 영동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비가 올 때 벼락이 치면서 돌풍이 부는 등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한가위 보름달은 중부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고, 남부지방에서는 달맞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가 내린 뒤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서울의 낮기온은 20도까지 내려가고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되던 대구도 25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에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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