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빗길 주의…서행 구간 늘어

<앵커 멘트>

이번엔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나들목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박지은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중계차가 나와있는 당진 송악 나들목에는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빗길 안전 운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과 목포 일부 구간에서 차량 흐름 더뎌지고 있는데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서천나들목에서 춘장대나들목까지 11.9킬로미터 구간, 정체 빚어지고 있습니다.

역시 서울방향으로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 금천나들목에서 서해안선 종점까지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팔곡분기점에서 매송나들목, 비봉나들목에서 발안나들목 구간 차량들이 제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정체구간 등을 고려해 고속도로 진입을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부터 당진구간 목포방향으로 매송, 비봉, 서평택 구간이 특별관리 구간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부터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교통 정보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당진 송악 나들목에서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