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마약 밀매자에 사형 선고 가능”
입력 2010.09.20 (11:33)
수정 2010.09.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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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정 정파 하마스는 마약 밀매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새 법안을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인터넷 매체인 '와이네트'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브 알-라신 하마스 내무부 대변인은 마약 투약자에게는 징역 7년, 밀매자에겐 사형을 선고하는 이집트 법을 사실상 적용했다며 새 법안이 통과된 만큼 가자 지구에서 마약과의 전쟁이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알 라신 대변인은 3개월 간의 마약퇴치 캠페인을 완료하는 행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마약의 늪으로 만들려는 수작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7월부터 시작된 마약퇴치 캠페인을 통해 압수한 다량의 비아그라, 술, 마리화나와 코카인 등을 지난달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마약퇴치부대를 진두지휘한 아므르 이사 부대장은 마약은 주로 이스라엘과 이집트에서 밀수된 것이며 7월 한달에만 마리화나 150㎏, 코카인 4㎏, 주류 200병과 200만정의 진통제 등을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브 알-라신 하마스 내무부 대변인은 마약 투약자에게는 징역 7년, 밀매자에겐 사형을 선고하는 이집트 법을 사실상 적용했다며 새 법안이 통과된 만큼 가자 지구에서 마약과의 전쟁이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알 라신 대변인은 3개월 간의 마약퇴치 캠페인을 완료하는 행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마약의 늪으로 만들려는 수작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7월부터 시작된 마약퇴치 캠페인을 통해 압수한 다량의 비아그라, 술, 마리화나와 코카인 등을 지난달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마약퇴치부대를 진두지휘한 아므르 이사 부대장은 마약은 주로 이스라엘과 이집트에서 밀수된 것이며 7월 한달에만 마리화나 150㎏, 코카인 4㎏, 주류 200병과 200만정의 진통제 등을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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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마약 밀매자에 사형 선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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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0 11:33:33
- 수정2010-09-20 17:02:02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무정 정파 하마스는 마약 밀매자에게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 새 법안을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인터넷 매체인 '와이네트'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하브 알-라신 하마스 내무부 대변인은 마약 투약자에게는 징역 7년, 밀매자에겐 사형을 선고하는 이집트 법을 사실상 적용했다며 새 법안이 통과된 만큼 가자 지구에서 마약과의 전쟁이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알 라신 대변인은 3개월 간의 마약퇴치 캠페인을 완료하는 행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를 마약의 늪으로 만들려는 수작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마스는 지난달 7월부터 시작된 마약퇴치 캠페인을 통해 압수한 다량의 비아그라, 술, 마리화나와 코카인 등을 지난달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마약퇴치부대를 진두지휘한 아므르 이사 부대장은 마약은 주로 이스라엘과 이집트에서 밀수된 것이며 7월 한달에만 마리화나 150㎏, 코카인 4㎏, 주류 200병과 200만정의 진통제 등을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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