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얀마 총선에서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투표권이 박탈된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선거인 명부에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유죄가 선고됐던 사람은 선거에 출마하거나 투표할 수 없도록 선거법을 개정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해 자신이 연금된 집에 한 미국인을 잠시 머무르게 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연금이 연장됐습니다.
수치 여사는 총선일의 엿새 뒤인 오는 11월 13일까지 가택 연금될 예정입니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선거인 명부에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유죄가 선고됐던 사람은 선거에 출마하거나 투표할 수 없도록 선거법을 개정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해 자신이 연금된 집에 한 미국인을 잠시 머무르게 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연금이 연장됐습니다.
수치 여사는 총선일의 엿새 뒤인 오는 11월 13일까지 가택 연금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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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수치 여사 총선 투표권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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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0 17:27:44
오는 11월 미얀마 총선에서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의 투표권이 박탈된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선거인 명부에는 아웅산 수치 여사의 이름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유죄가 선고됐던 사람은 선거에 출마하거나 투표할 수 없도록 선거법을 개정했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해 자신이 연금된 집에 한 미국인을 잠시 머무르게 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연금이 연장됐습니다.
수치 여사는 총선일의 엿새 뒤인 오는 11월 13일까지 가택 연금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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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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