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새벽까지 계속

입력 2010.09.20 (23: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늦은 시간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내내 멈췄던 비가 수도권지역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면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일부 구간에서 내일 새벽 2~3시까지 정체가 계속되고, 내일 오후가 지나서야 대부분 구간의 정체가 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 방향 오산에서 성환 활주로 부근까지 48km,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여주에서 문막 부근까지 33km,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음성휴게소에서 오창휴게소 부근까지 35km 구간 등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광주는 5시간 1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35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고 자정까지 6만여 대의 차량이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속도로 정체, 새벽까지 계속
    • 입력 2010-09-20 23:33:55
    사회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늦은 시간까지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오후 내내 멈췄던 비가 수도권지역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면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일부 구간에서 내일 새벽 2~3시까지 정체가 계속되고, 내일 오후가 지나서야 대부분 구간의 정체가 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현재 정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 방향 오산에서 성환 활주로 부근까지 48km,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여주에서 문막 부근까지 33km, 중부고속도로는 남이 방향 음성휴게소에서 오창휴게소 부근까지 35km 구간 등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7시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광주는 5시간 1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35만여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떠났고 자정까지 6만여 대의 차량이 더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