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기업, 과거 매출이 많지 않았던 기업은 창의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이 있어도 사업자금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죠?
하지만 과거 실적이 없더라도 미래 성장성이 있다면 정부기관의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금 마련 문제로 해외진출을 망설이던 이 기업은 최근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이례적으로 90억 원에 달하는 대출보증을 선뜻 내줬기 때문입니다.
연하면서도 질긴 철선을 만드는 기술력의 미래가치를 인정한 것입니다.
<인터뷰>박재천(코스틸 회장) : "기술이 발전돼 가는 과정을 보고 지원해 줘서 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지금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기준은 매출액 등의 과거 실적과 신용도.
그러나 앞으로는 이처럼 성장성이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면 집중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이 이 같은 평가방식을 시범실시해 본 결과, 신용도가 낮더라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보증 부실률도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의 미래가치는 기술력과 시장 현황, 산업적 특성 등을 고루 반영해 평가하게 됩니다.
34년 보증심사 노하우를 토대로 신보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업평가 시스템입니다.
<인터뷰>안택수(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미래가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서 강소기업을 키워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신용등급만 믿고 미래가치를 키우지 않는 기업은 자금 마련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기업, 과거 매출이 많지 않았던 기업은 창의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이 있어도 사업자금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죠?
하지만 과거 실적이 없더라도 미래 성장성이 있다면 정부기관의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금 마련 문제로 해외진출을 망설이던 이 기업은 최근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이례적으로 90억 원에 달하는 대출보증을 선뜻 내줬기 때문입니다.
연하면서도 질긴 철선을 만드는 기술력의 미래가치를 인정한 것입니다.
<인터뷰>박재천(코스틸 회장) : "기술이 발전돼 가는 과정을 보고 지원해 줘서 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지금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기준은 매출액 등의 과거 실적과 신용도.
그러나 앞으로는 이처럼 성장성이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면 집중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이 이 같은 평가방식을 시범실시해 본 결과, 신용도가 낮더라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보증 부실률도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의 미래가치는 기술력과 시장 현황, 산업적 특성 등을 고루 반영해 평가하게 됩니다.
34년 보증심사 노하우를 토대로 신보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업평가 시스템입니다.
<인터뷰>안택수(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미래가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서 강소기업을 키워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신용등급만 믿고 미래가치를 키우지 않는 기업은 자금 마련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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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보증기금, ‘미래 가치’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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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1 08:05:48
<앵커 멘트>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기업, 과거 매출이 많지 않았던 기업은 창의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이 있어도 사업자금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죠?
하지만 과거 실적이 없더라도 미래 성장성이 있다면 정부기관의 대출보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자금 마련 문제로 해외진출을 망설이던 이 기업은 최근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이례적으로 90억 원에 달하는 대출보증을 선뜻 내줬기 때문입니다.
연하면서도 질긴 철선을 만드는 기술력의 미래가치를 인정한 것입니다.
<인터뷰>박재천(코스틸 회장) : "기술이 발전돼 가는 과정을 보고 지원해 줘서 기업이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지금까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기준은 매출액 등의 과거 실적과 신용도.
그러나 앞으로는 이처럼 성장성이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면 집중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이 이 같은 평가방식을 시범실시해 본 결과, 신용도가 낮더라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 보증 부실률도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의 미래가치는 기술력과 시장 현황, 산업적 특성 등을 고루 반영해 평가하게 됩니다.
34년 보증심사 노하우를 토대로 신보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기업평가 시스템입니다.
<인터뷰>안택수(신용보증기금 이사장) :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미래가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서 강소기업을 키워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반면 신용등급만 믿고 미래가치를 키우지 않는 기업은 자금 마련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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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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