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폭우는 남쪽에서 올라온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집중되면서 순식간에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폭우원인, 천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에 쏟아진 비는 99.5mm, 1964년 이후 37년 만에 1시간 최대 강우량입니다.
인천과 김포, 파주, 포천 등지에도 한 시간에 100mm 안팎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남쪽에서 올라온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 북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에 부딪쳐 서울, 경기지역 상공에 강한 비구름이 순식간에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폭우는 또 지역적으로 강우량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서울에 300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수원에는 30여 mm에 그쳤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중랑구에는 351mm, 성동구에는 60mm에 머무는 등 강우량이 큰 차이가 났습니다.
⊙김남욱(기상청 예보관): 국지성 호우를 가져오는 비구름의 크기는 수 킬로미터에 불과하며 이러한 비구름대가 집중되는 곳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자: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뿌렸던 비구름이 거의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빗줄기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폭우원인, 천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에 쏟아진 비는 99.5mm, 1964년 이후 37년 만에 1시간 최대 강우량입니다.
인천과 김포, 파주, 포천 등지에도 한 시간에 100mm 안팎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남쪽에서 올라온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 북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에 부딪쳐 서울, 경기지역 상공에 강한 비구름이 순식간에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폭우는 또 지역적으로 강우량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서울에 300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수원에는 30여 mm에 그쳤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중랑구에는 351mm, 성동구에는 60mm에 머무는 등 강우량이 큰 차이가 났습니다.
⊙김남욱(기상청 예보관): 국지성 호우를 가져오는 비구름의 크기는 수 킬로미터에 불과하며 이러한 비구름대가 집중되는 곳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자: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뿌렸던 비구름이 거의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빗줄기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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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습폭우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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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폭우는 남쪽에서 올라온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집중되면서 순식간에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폭우원인, 천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에 쏟아진 비는 99.5mm, 1964년 이후 37년 만에 1시간 최대 강우량입니다.
인천과 김포, 파주, 포천 등지에도 한 시간에 100mm 안팎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남쪽에서 올라온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 북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에 부딪쳐 서울, 경기지역 상공에 강한 비구름이 순식간에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폭우는 또 지역적으로 강우량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서울에 300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수원에는 30여 mm에 그쳤습니다.
서울시내에서도 중랑구에는 351mm, 성동구에는 60mm에 머무는 등 강우량이 큰 차이가 났습니다.
⊙김남욱(기상청 예보관): 국지성 호우를 가져오는 비구름의 크기는 수 킬로미터에 불과하며 이러한 비구름대가 집중되는 곳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자: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뿌렸던 비구름이 거의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빗줄기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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