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가 멎은 오후 한때 수해지역에서는 민관군이 함께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날이 밝자마자 주민들은 비에 젖은 가재도구를 꺼내고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물에 잠긴 산업 현장에서도 양수기를 동원해 쉴새없이 물을 빼냅니다.
⊙임영상(전기부품 제조업자): 저희한테는 잠겨 있다고요.
대부분 복구할 수가 없어요.
⊙기자: 지칠 줄 모르고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복구작업은 계속됐습니다.
무너져내린 집 뒤의 산을 더 이상 흘러내리지 않게 막아야 하고 골목 구석구석 밀려온 흙더미를 걷어냅니다.
⊙인터뷰: 저기 좀 봐요...
나 미치겠네...
⊙기자: 오후 한때 햇살이 나오면서 복구작업은 가속도를 더했습니다.
물에 빠졌던 차들을 끌어내고 도로를 뒤덮었던 토사도 걷어냅니다.
도로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일부 도로는 오후 늦게까지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복구작업에는 군관민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정부는 보상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이번 호우로 숨진 가정의 세대주에게는 1000만원, 가족에게는 500만원씩을 지급하고 부상자에게는 사망자 위로금의 절반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집이 부서진 가구에는 1350만원에서 2700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날이 밝자마자 주민들은 비에 젖은 가재도구를 꺼내고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물에 잠긴 산업 현장에서도 양수기를 동원해 쉴새없이 물을 빼냅니다.
⊙임영상(전기부품 제조업자): 저희한테는 잠겨 있다고요.
대부분 복구할 수가 없어요.
⊙기자: 지칠 줄 모르고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복구작업은 계속됐습니다.
무너져내린 집 뒤의 산을 더 이상 흘러내리지 않게 막아야 하고 골목 구석구석 밀려온 흙더미를 걷어냅니다.
⊙인터뷰: 저기 좀 봐요...
나 미치겠네...
⊙기자: 오후 한때 햇살이 나오면서 복구작업은 가속도를 더했습니다.
물에 빠졌던 차들을 끌어내고 도로를 뒤덮었던 토사도 걷어냅니다.
도로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일부 도로는 오후 늦게까지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복구작업에는 군관민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정부는 보상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이번 호우로 숨진 가정의 세대주에게는 1000만원, 가족에게는 500만원씩을 지급하고 부상자에게는 사망자 위로금의 절반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집이 부서진 가구에는 1350만원에서 2700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복구 구슬땀
-
- 입력 2001-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비가 멎은 오후 한때 수해지역에서는 민관군이 함께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날이 밝자마자 주민들은 비에 젖은 가재도구를 꺼내고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물에 잠긴 산업 현장에서도 양수기를 동원해 쉴새없이 물을 빼냅니다.
⊙임영상(전기부품 제조업자): 저희한테는 잠겨 있다고요.
대부분 복구할 수가 없어요.
⊙기자: 지칠 줄 모르고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복구작업은 계속됐습니다.
무너져내린 집 뒤의 산을 더 이상 흘러내리지 않게 막아야 하고 골목 구석구석 밀려온 흙더미를 걷어냅니다.
⊙인터뷰: 저기 좀 봐요...
나 미치겠네...
⊙기자: 오후 한때 햇살이 나오면서 복구작업은 가속도를 더했습니다.
물에 빠졌던 차들을 끌어내고 도로를 뒤덮었던 토사도 걷어냅니다.
도로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일부 도로는 오후 늦게까지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복구작업에는 군관민 모두가 하나였습니다.
정부는 보상대책도 내놓았습니다.
이번 호우로 숨진 가정의 세대주에게는 1000만원, 가족에게는 500만원씩을 지급하고 부상자에게는 사망자 위로금의 절반을 주기로 했습니다.
또 집이 부서진 가구에는 1350만원에서 2700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