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수교 도로 통제 계속

입력 2010.09.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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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역에 쏟아진 최고 300mm에 가까운 폭우로 팔당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도로 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화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비는 거의 그친 상탭니다.

하지만,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어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6.87미터로 여전히 통제 수위인 6.2미터를 넘긴 상탭니다.

때문에 오후 5시 반부터 잠수교 출입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곳 반포지구 등 한강 둔치의 시설물들도 일부분 물에 잠겨있는 모습입니다.

한강 홍수 통제소는 잠수교 통행이 내일 아침까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팔당댐이 수위조절을 위해 초당 6천5백여 톤의 물을 오후 5시부터 계속 방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강 홍수 통제소는 잠수교 통제가 내일 오전 9시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에서는 현충로와 철산교 아래 길 그리고 감사원길, 개포 지하차도, 외발산 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남단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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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잠수교 도로 통제 계속
    • 입력 2010-09-21 23: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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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역에 쏟아진 최고 300mm에 가까운 폭우로 팔당댐이 방류량을 늘리면서 도로 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잠수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진화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비는 거의 그친 상탭니다. 하지만,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어 잠수교는 여전히 물에 잠겨 있습니다. 현재 잠수교 수위는 6.87미터로 여전히 통제 수위인 6.2미터를 넘긴 상탭니다. 때문에 오후 5시 반부터 잠수교 출입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곳 반포지구 등 한강 둔치의 시설물들도 일부분 물에 잠겨있는 모습입니다. 한강 홍수 통제소는 잠수교 통행이 내일 아침까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팔당댐이 수위조절을 위해 초당 6천5백여 톤의 물을 오후 5시부터 계속 방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강 홍수 통제소는 잠수교 통제가 내일 오전 9시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서울에서는 현충로와 철산교 아래 길 그리고 감사원길, 개포 지하차도, 외발산 지하차도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 남단에서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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