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핀란드 최고의 여름 축제인 부인업고 달리기를 비롯한 지구촌 소식은 김대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인을 업고 달리는 다소 이색적인 경기.
참가자들의 몸풀기가 한창입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여자를 들쳐업은 두 남자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남자 선수는 부인이나 17살 이상의 여자를 업고 물웅덩이와 통나무 장애물 등으로 이루어진 253m 코스를 달려야 합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에스토니아 커플과 미국 챔피언커플의 대결.
미국 커플에게는 잇따라 세 번이나 쓰러지는 불운이 겹쳤습니다.
결국 우승은 여자몸무게가 34kg으로 참가자 가운데 가장 가벼웠던 에스토니아 커플에게 돌아갔습니다.
파격적인 노출에 현란한 보디페인팅을 하고 미친듯이 춤을 추는 에로틱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빠른 테크노음악에 맞춰 야한 몸동작을 거침없이 보여줍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러브 퍼레이드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에로틱 퍼레이드에는 10만명이 넘는 베를린 시민들이 몰려 축제를 즐겼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기자: 부인을 업고 달리는 다소 이색적인 경기.
참가자들의 몸풀기가 한창입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여자를 들쳐업은 두 남자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남자 선수는 부인이나 17살 이상의 여자를 업고 물웅덩이와 통나무 장애물 등으로 이루어진 253m 코스를 달려야 합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에스토니아 커플과 미국 챔피언커플의 대결.
미국 커플에게는 잇따라 세 번이나 쓰러지는 불운이 겹쳤습니다.
결국 우승은 여자몸무게가 34kg으로 참가자 가운데 가장 가벼웠던 에스토니아 커플에게 돌아갔습니다.
파격적인 노출에 현란한 보디페인팅을 하고 미친듯이 춤을 추는 에로틱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빠른 테크노음악에 맞춰 야한 몸동작을 거침없이 보여줍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러브 퍼레이드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에로틱 퍼레이드에는 10만명이 넘는 베를린 시민들이 몰려 축제를 즐겼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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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인 업고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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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핀란드 최고의 여름 축제인 부인업고 달리기를 비롯한 지구촌 소식은 김대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부인을 업고 달리는 다소 이색적인 경기.
참가자들의 몸풀기가 한창입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여자를 들쳐업은 두 남자가 힘차게 출발합니다.
남자 선수는 부인이나 17살 이상의 여자를 업고 물웅덩이와 통나무 장애물 등으로 이루어진 253m 코스를 달려야 합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에스토니아 커플과 미국 챔피언커플의 대결.
미국 커플에게는 잇따라 세 번이나 쓰러지는 불운이 겹쳤습니다.
결국 우승은 여자몸무게가 34kg으로 참가자 가운데 가장 가벼웠던 에스토니아 커플에게 돌아갔습니다.
파격적인 노출에 현란한 보디페인팅을 하고 미친듯이 춤을 추는 에로틱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빠른 테크노음악에 맞춰 야한 몸동작을 거침없이 보여줍니다.
이미 널리 알려진 러브 퍼레이드의 아성에 도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에로틱 퍼레이드에는 10만명이 넘는 베를린 시민들이 몰려 축제를 즐겼습니다.
KBS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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