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안과 환자 무더기 실명 ‘가짜 약’ 때문
입력 2010.09.23 (09:32)
수정 2010.09.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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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안과질환으로 치료받던 환자들이 무더기로 실명한 최근의 의료 사고는 가짜 약을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신민만보는 상하이식품약품감관국의 조사 결과, 지난 8일 상하이시 제1인민병원에서 안과 질환자 61명이 치료 도중 안구에 염증이 생기거나 실명한 것은 가짜 약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감독 당국은 안과 치료에 사용된 약품의 품질과 설명서, 포장재료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약품이 뤄스(羅氏)사의 약품 '아바스틴'을 모방한 가짜 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서 가짜 약을 사용하는 기관과 책임자들을 엄벌하기로 하고, 병원들이 약품을 구입할 때는 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았는지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중국 신민만보는 상하이식품약품감관국의 조사 결과, 지난 8일 상하이시 제1인민병원에서 안과 질환자 61명이 치료 도중 안구에 염증이 생기거나 실명한 것은 가짜 약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감독 당국은 안과 치료에 사용된 약품의 품질과 설명서, 포장재료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약품이 뤄스(羅氏)사의 약품 '아바스틴'을 모방한 가짜 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서 가짜 약을 사용하는 기관과 책임자들을 엄벌하기로 하고, 병원들이 약품을 구입할 때는 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았는지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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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안과 환자 무더기 실명 ‘가짜 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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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3 09:32:23
- 수정2010-09-23 10:05:00
중국 상하이에서 안과질환으로 치료받던 환자들이 무더기로 실명한 최근의 의료 사고는 가짜 약을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신민만보는 상하이식품약품감관국의 조사 결과, 지난 8일 상하이시 제1인민병원에서 안과 질환자 61명이 치료 도중 안구에 염증이 생기거나 실명한 것은 가짜 약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감독 당국은 안과 치료에 사용된 약품의 품질과 설명서, 포장재료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약품이 뤄스(羅氏)사의 약품 '아바스틴'을 모방한 가짜 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서 가짜 약을 사용하는 기관과 책임자들을 엄벌하기로 하고, 병원들이 약품을 구입할 때는 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았는지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중국 신민만보는 상하이식품약품감관국의 조사 결과, 지난 8일 상하이시 제1인민병원에서 안과 질환자 61명이 치료 도중 안구에 염증이 생기거나 실명한 것은 가짜 약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감독 당국은 안과 치료에 사용된 약품의 품질과 설명서, 포장재료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약품이 뤄스(羅氏)사의 약품 '아바스틴'을 모방한 가짜 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서 가짜 약을 사용하는 기관과 책임자들을 엄벌하기로 하고, 병원들이 약품을 구입할 때는 감독당국의 허가를 받았는지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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