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차량이 많았는데요.
정비업체 대부분이 추석 연휴 동안 문을 닫았기 때문에 수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침수 피해을 입은 차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강처럼 변해버린 주택가 골목길, 주차돼 있던 차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잠겨버립니다.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차가 침수되면서 보험사에는 차량을 견인해 달라는 요청이 빗발쳤습니다.
<녹취> 보험사 콜센터 : "평소보다 굉장히 많은 전화가 왔죠. 업무량이 많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많이 걸렸고…"
하지만 추석 연휴 때문에 문을 연 정비업체가 많지 않아서 차량을 고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폭우로 물에 잠겼던 내부 정리를 위해 잠깐 물을 열었던 이 정비업체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인터뷰> 공업사 : "바닥을 싹~, 매트를 뜯은 상태에서 깨끗이 빨아서 햇볕에 말리는 게 최고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도 많이 나고…"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다하더라도 물에 잠겼던 차량의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자동차를 제어하는 전자 기기가 고장나기 쉽고, 각종 기름과 물이 섞이면 엔진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가입돼 있는 차량은 보험사로부터 피해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차량이 많았는데요.
정비업체 대부분이 추석 연휴 동안 문을 닫았기 때문에 수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침수 피해을 입은 차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강처럼 변해버린 주택가 골목길, 주차돼 있던 차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잠겨버립니다.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차가 침수되면서 보험사에는 차량을 견인해 달라는 요청이 빗발쳤습니다.
<녹취> 보험사 콜센터 : "평소보다 굉장히 많은 전화가 왔죠. 업무량이 많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많이 걸렸고…"
하지만 추석 연휴 때문에 문을 연 정비업체가 많지 않아서 차량을 고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폭우로 물에 잠겼던 내부 정리를 위해 잠깐 물을 열었던 이 정비업체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인터뷰> 공업사 : "바닥을 싹~, 매트를 뜯은 상태에서 깨끗이 빨아서 햇볕에 말리는 게 최고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도 많이 나고…"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다하더라도 물에 잠겼던 차량의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자동차를 제어하는 전자 기기가 고장나기 쉽고, 각종 기름과 물이 섞이면 엔진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가입돼 있는 차량은 보험사로부터 피해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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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 차량 처리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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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3 11:11:52
<앵커 멘트>
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차량이 많았는데요.
정비업체 대부분이 추석 연휴 동안 문을 닫았기 때문에 수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침수 피해을 입은 차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순식간에 강처럼 변해버린 주택가 골목길, 주차돼 있던 차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잠겨버립니다.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차가 침수되면서 보험사에는 차량을 견인해 달라는 요청이 빗발쳤습니다.
<녹취> 보험사 콜센터 : "평소보다 굉장히 많은 전화가 왔죠. 업무량이 많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많이 걸렸고…"
하지만 추석 연휴 때문에 문을 연 정비업체가 많지 않아서 차량을 고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폭우로 물에 잠겼던 내부 정리를 위해 잠깐 물을 열었던 이 정비업체에는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인터뷰> 공업사 : "바닥을 싹~, 매트를 뜯은 상태에서 깨끗이 빨아서 햇볕에 말리는 게 최고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냄새도 많이 나고…"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다하더라도 물에 잠겼던 차량의 시동을 걸어서는 안 됩니다.
자동차를 제어하는 전자 기기가 고장나기 쉽고, 각종 기름과 물이 섞이면 엔진이 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가입돼 있는 차량은 보험사로부터 피해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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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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