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9,400여 가구 재난 지원금 신청

입력 2010.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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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기습폭우가 내린지 사흘째인 오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9천4백여 가구가 재난 지원금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지원금 신청 가구는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시 강서구와 양천구에 집중됐습니다.

오늘도 지원금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신청가구 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신청가구에 대한 피해현황을 조사한 뒤, 침수피해가 확인되면 가구당 백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침수가구에 대한 배수지원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해, 주택가 골목이나 도로 주변에 쌓인 토사나 쓰레기를 치우는 정비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특히 지하주택이나 저지대 침수 피해가구 가운데, 고향을 찾았다가 아직 귀경하지 못한 가구가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확인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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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9,400여 가구 재난 지원금 신청
    • 입력 2010-09-23 12:00:24
    사회
수도권에 기습폭우가 내린지 사흘째인 오늘,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9천4백여 가구가 재난 지원금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지원금 신청 가구는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시 강서구와 양천구에 집중됐습니다. 오늘도 지원금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신청가구 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각 신청가구에 대한 피해현황을 조사한 뒤, 침수피해가 확인되면 가구당 백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침수가구에 대한 배수지원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공무원들을 긴급 투입해, 주택가 골목이나 도로 주변에 쌓인 토사나 쓰레기를 치우는 정비작업을 진행중입니다. 특히 지하주택이나 저지대 침수 피해가구 가운데, 고향을 찾았다가 아직 귀경하지 못한 가구가 있을 것으로 보고 피해 확인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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