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서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일으켰다는 '모세의 기적'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모세의 기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미 국립대기연구센터는 강풍이 불 경우 강이 굽이진 부분에서 물의 갈라짐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한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속 101㎞의 강풍이 12시간 동안 불 경우 약 2m 깊이의 물이 갈라지고 길이 3.2㎞, 폭 4.8㎞로 강 바닥이 약 4시간 동안 드러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바람이 그치면 강물이 다시 차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을 만한 곳으로 강이 U자형으로 굽어 있는 나일 삼각주 동쪽의 '텔 케두아'라는 곳을 지목했습니다.
모세의 기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미 국립대기연구센터는 강풍이 불 경우 강이 굽이진 부분에서 물의 갈라짐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한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속 101㎞의 강풍이 12시간 동안 불 경우 약 2m 깊이의 물이 갈라지고 길이 3.2㎞, 폭 4.8㎞로 강 바닥이 약 4시간 동안 드러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바람이 그치면 강물이 다시 차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을 만한 곳으로 강이 U자형으로 굽어 있는 나일 삼각주 동쪽의 '텔 케두아'라는 곳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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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구팀 “‘모세의 기적’ 과학적 근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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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3 16:26:35
구약성서의 출애굽기에서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일으켰다는 '모세의 기적'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모세의 기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미 국립대기연구센터는 강풍이 불 경우 강이 굽이진 부분에서 물의 갈라짐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한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시속 101㎞의 강풍이 12시간 동안 불 경우 약 2m 깊이의 물이 갈라지고 길이 3.2㎞, 폭 4.8㎞로 강 바닥이 약 4시간 동안 드러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바람이 그치면 강물이 다시 차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을 만한 곳으로 강이 U자형으로 굽어 있는 나일 삼각주 동쪽의 '텔 케두아'라는 곳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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