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친환경 하이브리드차와 첨단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중단했다고 美 뉴욕타임스에 이어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상사 관계자들은 지난 21일부터 중국 내 통관 절차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정체되고 있어 사실상 희토류를 일본으로 반입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희토류는 아무런 문제없이 통관 절차를 마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상사 사이에서는 센카쿠 갈등에 대한 보복 아니냐는 추측이 퍼져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 7월, 올 희토류 수출량을 지난해보다 40% 적은 양으로 제한해 최대 수입국 일본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일본 상사 관계자들은 지난 21일부터 중국 내 통관 절차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정체되고 있어 사실상 희토류를 일본으로 반입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희토류는 아무런 문제없이 통관 절차를 마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상사 사이에서는 센카쿠 갈등에 대한 보복 아니냐는 추측이 퍼져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 7월, 올 희토류 수출량을 지난해보다 40% 적은 양으로 제한해 최대 수입국 일본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도 “中 희토류 대일 수출 이미 중단”
-
- 입력 2010-09-23 23:32:49
중국이 친환경 하이브리드차와 첨단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중단했다고 美 뉴욕타임스에 이어 일본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상사 관계자들은 지난 21일부터 중국 내 통관 절차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정체되고 있어 사실상 희토류를 일본으로 반입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희토류는 아무런 문제없이 통관 절차를 마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상사 사이에서는 센카쿠 갈등에 대한 보복 아니냐는 추측이 퍼져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중국은 지난 7월, 올 희토류 수출량을 지난해보다 40% 적은 양으로 제한해 최대 수입국 일본에 큰 타격을 줬습니다.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