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센카쿠 열도 인근 해역을 도는 중국 어업지도선 2척의 철수를 중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은 중국 선박 2척이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접근하고 있지만, 해상보안청 선박이 진입을 막고 있어 아직까지 일본 영해로 들어온 적은 없다"며 중국 측에 지금까지 4차례 철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최근 중국 허베이성에서 군 시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힌 일본인 4명의 안전 보장과 신속한 사건 처리를 중국 측에 촉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에 붙잡힌 일본인 4명은 모두 일본의 한 건설업체 직원으로,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중국에 버린 화학무기 회수사업 수주 준비를 위해 현지를 답사하다 연행됐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은 중국 선박 2척이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접근하고 있지만, 해상보안청 선박이 진입을 막고 있어 아직까지 일본 영해로 들어온 적은 없다"며 중국 측에 지금까지 4차례 철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최근 중국 허베이성에서 군 시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힌 일본인 4명의 안전 보장과 신속한 사건 처리를 중국 측에 촉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에 붙잡힌 일본인 4명은 모두 일본의 한 건설업체 직원으로,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중국에 버린 화학무기 회수사업 수주 준비를 위해 현지를 답사하다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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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중국에 센카쿠열도 접근 선박 철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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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7 18:43:04
일본 정부가 센카쿠 열도 인근 해역을 도는 중국 어업지도선 2척의 철수를 중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센고쿠 요시토 일본 관방장관은 중국 선박 2척이 "센카쿠 열도 주변 해역에 접근하고 있지만, 해상보안청 선박이 진입을 막고 있어 아직까지 일본 영해로 들어온 적은 없다"며 중국 측에 지금까지 4차례 철수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최근 중국 허베이성에서 군 시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힌 일본인 4명의 안전 보장과 신속한 사건 처리를 중국 측에 촉구했습니다.
중국 당국에 붙잡힌 일본인 4명은 모두 일본의 한 건설업체 직원으로,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중국에 버린 화학무기 회수사업 수주 준비를 위해 현지를 답사하다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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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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