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갓길에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한국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속도로 갓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87건에 희생자는 121명으로, 치사율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는 졸음운전이 46%로 가장 많았고 주시 태만이 21%, 과속 11%, 핸들 과대조작이 9% 순이었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고속도로 갓길은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이용해야 하는데도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위험천만한 경우가 많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한국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속도로 갓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87건에 희생자는 121명으로, 치사율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는 졸음운전이 46%로 가장 많았고 주시 태만이 21%, 과속 11%, 핸들 과대조작이 9% 순이었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고속도로 갓길은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이용해야 하는데도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위험천만한 경우가 많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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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갓길 교통사고 치사율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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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7 18:43:06
고속도로 갓길에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이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한국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속도로 갓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87건에 희생자는 121명으로, 치사율이 4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의 직접 원인으로는 졸음운전이 46%로 가장 많았고 주시 태만이 21%, 과속 11%, 핸들 과대조작이 9% 순이었습니다.
강기정 의원은 고속도로 갓길은 불가피한 상황에서만 이용해야 하는데도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는 위험천만한 경우가 많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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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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