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ASEM서 센카쿠 정당성 호소”

입력 2010.09.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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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다음달 초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해 센카쿠 열도,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일본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간 총리가 ASEM 회의에 불참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입장을 바꿔 참석을 결정했다며 이는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 간 갈등과 관련해 일본의 정당성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번 ASEM 회의에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와 갈등 해결을 위한 직접 담판도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 측이 이를 꺼리고 있어 회담 성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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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총리, ASEM서 센카쿠 정당성 호소”
    • 입력 2010-09-28 11:42:17
    국제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다음달 초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해 센카쿠 열도,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를 둘러싼 일본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간 총리가 ASEM 회의에 불참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입장을 바꿔 참석을 결정했다며 이는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 간 갈등과 관련해 일본의 정당성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번 ASEM 회의에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와 갈등 해결을 위한 직접 담판도 기대하고 있지만 중국 측이 이를 꺼리고 있어 회담 성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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