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마일리지 이용률 6% 그쳐”

입력 2010.09.28 (15:05) 수정 2010.09.28 (2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은 SK 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가입자에게 부여한 마일리지 혜택의 사용 비율이 지난해 평균 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는 서비스 사용요금에 따라 소비자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된 점수를 통화요금 결제나 콘텐츠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경재 의원은 이통 3사의 마일리지의 소멸 시한이 5년으로 돼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자연적으로 소멸된 마일리지 금액만 SKT 610여억 원, KT 410여억 원, LG유플러스 120여억 원에 달한다며,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거나 소멸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통 3사 마일리지 이용률 6% 그쳐”
    • 입력 2010-09-28 15:05:54
    • 수정2010-09-28 20:04:46
    문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은 SK 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가입자에게 부여한 마일리지 혜택의 사용 비율이 지난해 평균 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통신사는 서비스 사용요금에 따라 소비자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된 점수를 통화요금 결제나 콘텐츠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경재 의원은 이통 3사의 마일리지의 소멸 시한이 5년으로 돼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자연적으로 소멸된 마일리지 금액만 SKT 610여억 원, KT 410여억 원, LG유플러스 120여억 원에 달한다며,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거나 소멸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