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수출업체 “정부가 대일 수출 승인 중단”

입력 2010.09.28 (17:25) 수정 2010.09.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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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토류 수출업체인 중국 희토지주 유한공사는 지난주부터 중국 상무부 지사가 수출 승인장 발부를 중단해 대 일본 수출품 선적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수출 담당자는 일본 수출 승인장을 받지 못했다며, 상무부 지사가 전산 시스템 오작동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이 담당자는 덧붙였습니다.

장쑤성 이싱시에 있는 이 회사는 생산 물량의 30%를 일본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25일 희토류의 대일 수출 중단과 관련한 일본 외무성의 문의에 대해 정부가 중단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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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희토류 수출업체 “정부가 대일 수출 승인 중단”
    • 입력 2010-09-28 17:25:41
    • 수정2010-09-28 20:02:49
    국제
중국 희토류 수출업체인 중국 희토지주 유한공사는 지난주부터 중국 상무부 지사가 수출 승인장 발부를 중단해 대 일본 수출품 선적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수출 담당자는 일본 수출 승인장을 받지 못했다며, 상무부 지사가 전산 시스템 오작동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으로의 수출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이 담당자는 덧붙였습니다. 장쑤성 이싱시에 있는 이 회사는 생산 물량의 30%를 일본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25일 희토류의 대일 수출 중단과 관련한 일본 외무성의 문의에 대해 정부가 중단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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