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상장 폐지는 환부 도려내는 아픔”

입력 2010.09.29 (10:33) 수정 2010.09.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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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올 들어 상장폐지 기업이 80여 개로 크게 늘어난 데 대해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이라며 시장과 참여자들이 감당할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14차 감사인대회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고,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선 외부 감사인의 엄정한 감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내년 국제 회계기준 의무 적용을 앞두고, 감리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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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창 “상장 폐지는 환부 도려내는 아픔”
    • 입력 2010-09-29 10:33:42
    • 수정2010-09-29 17:42:33
    경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올 들어 상장폐지 기업이 80여 개로 크게 늘어난 데 대해 환부를 도려내는 아픔이라며 시장과 참여자들이 감당할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오늘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14차 감사인대회 강연에서 이 같이 말하고, 자본시장이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선 외부 감사인의 엄정한 감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원장은 내년 국제 회계기준 의무 적용을 앞두고, 감리 제도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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